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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월간밋업

2020.8부터 개최된 JSA월간 밋업에 관한 기록들




[후기] JSA 월간밋업 2020년 7월 (게스트: 로컬상회)

이은진
2020-11-05
조회수 868

JSA 월간밋업 - 2020년 7월 

* 포스터: 로컬상회 김주호님이 후원해주셨습니다.


개요


JSA에서 활발히 참여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참여도가 적은 회원사 분들도 편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된 JSA 월간 밋업. 당초 4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이슈로 계속 연기되다가 드디어 첫 시작을 알렸다.


-일시: 2020. 07. 31. 금요일 19:00-20:00

-장소: 스톤브로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504)

-회비: 회원사 5,000원/ 비회원사 10,000원

-진행순서:


1.     참가자 자기소개 (회원사 소개)

2.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로컬상회 어물랭 김주호님

3.     JSA 시그니처 구상 및 바라는 점


-참여회원사

1. 로컬상회(김주호 총괄운영) 010-6563-7673

2. 바다쓰기 (김지환 대표) 010-9074-2781

3. 개인 (김진석) 010-5098-1533

4. 예술공간 오이(오상운 대표) 010-5755-9220

5. 제주담다(김지윤 대표) 010-4488-0124

6. 제주스퀘어(김나솔 대표) 010-3309-4397

-

+기록자: 박제희


* 카카오패밀리(김정아대표) // 참석신청하셨지만 앞 일정이 늦어지는 사정이 생겨서 부득이 못오심.

 

자기소개 (회원사 소개)


(밋업을 통해 자기가 하는 일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서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며 추후 이를 콘텐츠화 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좌측부터) 김지환님, 박제희님, 김나솔님, 오상운님, 김지윤님, 김주호님, 김진석님



 

김나솔님, 김지윤님, 김주호님



김지환님


김진석님

 


1.     김지윤- 제주담다 대표

-문화예술콘텐츠 분과

-최근 캄스페이스 오픈 (이현동 대표와 공동창업) 


2.     오상운- 예술공간 오이 대표

-연극제작과 공연

    -여행 분과 (작년 JSA에 가입할 때 제주의 잔치 음식을 주제로 한 관광예술식당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여행 분과로 신청했다.)

    -현재 연북로(노형)에서 예술공간 오이라는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서귀포에 소극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곳에서는 술도 판매할 예정. 식사가 될 만한 메뉴가 하나 있어야 하는데, 메뉴를 고민중!


3.     김나솔- 제주스퀘어 대표

-클라우드 소싱 펀딩 기능을 가진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하여 제주의 남는 것과 모자라는 것을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창업한지 2년 6개월째.

-최근 주력하는 부분은 2018년 배타 오픈한 플랫폼을 정상오픈 하는 것이다. (9월을 목표하고 있어요)


4.     김지환- 바다쓰기 대표

-바다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환경교육 진행

-예술창작활동과 전시 등 개인작업도 진행

-현재 <섬 속의 섬 여행자센터> 준비 중.

-<해양문화교육협동조합> 활동: 비양도에서 진행할 <섬 다큐 영화제> 준비 중이다.


5. 김진석- 폴개협동조합 홍보 마케팅 담당

-영화 업계에서 일한 적 있음

-광고회사, 자영업 경력이 있다.


6. 김주호- 로컬상회 어물랭 공동대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연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로컬상회 김주호 총괄운영



-캐릭터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출신이라 디자인 기반 콘텐츠 개발이 주 활동분야이고 공간기획, 축제기획, 제품개발, 디자인자문, 브랜딩, 마케팅 등 다수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와 다른 지역, 로컬과 로컬을 잇는 푸드 사업, 문화행사 등을 기획했다.

-최근 건어물계의 미슐랭을 표방하며 로컬상회의 기획 브랜드 <어물랭>을 만들었다. 제주산 뿔소라도 취급하지만 주로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위해 질 좋은 수입산 건어물을 찾아내 소비자에게 제안한다.

-볶음땅콩, 바비큐오징어, 아몬드쥐포, 오징어육포 등 다양한 제품이 있고 가격은 각 70그램에 소스포함, 판매가 4000원. 일정 수량 이상이면 커스텀 패키징이 가능하다. 제주맥주와 어물랭제품으로 구성된 피크닉세트 이외에도 나들이세트, 혼맥세트, 영화관세트 등 다양한 추천세트를 기획 중이고 업소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소분된 제품도 구상 중에 있다.

-이렇게 매력적인 어물랭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선보이기 위한 건어물 펍도 현재 준비 중이다. 펍에서는 건어물뿐만 아니라 치킨도 선보일 예정인데 위치는 제주시 동문시장의 야시장 근처라고. 오래된 주택을 감각적으로 리모델링해 도민과 관광객이 고루 즐겨 찾는 공간을 만들고자 요즘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실 매장 기획과 브랜딩은 아주 익숙한 일이다. 첫 창업이 직접 만든 캐릭터를 활용한 호프집이었고 이후 식당, 카페, 펍 등을 창업한 횟수만 해도18회나 된다. 잘 안된 적도 두 번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잘 되었고 모두 권리금을 받고 처분했다. 처분하지 말고 매니저를 두어 운영했다면 부자가 됐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물랭제품이 리조트나 펜션, 호텔에 어매니티로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고민되는 점이 있다면 어물랭 제품의 포장문제다. 현재 소량 생산하고 있어서 시간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 조금 어렵고, 납품 시 본사와 판매자의 마진문제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다. 아직 어물랭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생산과 판매가 궤도에 오르면 자연스레 해결될 일이라 생각한다.


상품을 테스트해본다는 명목으로..... 맛있게 먹어보았습니다.

밋업이 끝난 후에는 혼술세트(땅콩한팩 + 선택건어물 한팩)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JSA 시그니처에 대한 고민, JSA에 바라는 점


현실가능성 등을 지나치게 고려하지 않고 편하게 아이디어를 내보았어요


1.     콜라보: 회원사들의 제품을 담은 꾸러미의 형태


2.     콜라보: 회원사가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회원사들이 협업해서 빠르고 신속하게, 또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솔루션을 진행해주는 형태


3.     다양한 업체들을 협회차원에서 협약을 맺어 리스트를 만들고 회원사가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할인혜택도 있었으면 한다.


4.     신입 회원사가 편하고 자연스럽게 JSA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 줄 시스템이 있었으면 한다. 누군가 케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상호 케어를 하는 방식은 없을까?


5.     현 커뮤니티 공간(카톡방)은 너무 빠르게 글이 올라가버리고 신입 회원사가 편하게 질문을 하기도 쉽지 않으므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언제 가입했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6.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줄 공간, 상담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7.     협회비 30만원의 가치를 회원사들이 찾아가기 쉽게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았으면 한다. (각종 밋업, 오프라인 공간, 네트워킹, 커뮤니티 공간 등)


8.     사무국 말고 다른 공간을 열었으면 좋겠다. (주차가 편리한 곳, 지하나 고층도 가능) 그곳에 스타트업 전시관이나 회원사에게는 50% 할인을 해주고 외부인에게는 수익사업도 하는 카페가 있으면 JSA의 거점공간으로 이용하기 좋을 것이다. 


      아니면 회원사가 운영하는 공간 중에, 사랑방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이브이패스가 용담에 있을 때 그런 공간의 기능을 했던 것 같다. 오며가며 들를 수 있는 곳. 사람들이 그곳으로 모여들었다. 대월회관이 오픈하는데, 비교적 한가한 시간대를 정해서 (예를 들어 2-5시), 이 때는 회원사가 가면 몇 퍼센트를 할인해준다거나.. 한다는 건 가능할까?



JSA 월간밋업 운영에 대한 제안

1. 회원사의 공간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다. 회원사의 공간이 밋업에 적절치 않다면, 공간 주인공과 사람 주인공을 둘다 두는 방법도 있겠다.

2. 단톡방이 빨리 지나가버리니, 한눈에 볼 수 있는 어떤 소통 채널이 있었으면 좋겠다.

3. 밋업에서 나왔던 이야기, 언제 정도 갈무리되는 것인지, 어떻게 공유될 것인지 알려주시면 좋겠다.

4. 운영하시는 대표님이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5. 너무 많은 것을 하기 보다는 현재의 형식으로 쭉 이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8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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