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다양한 만남 Meetup!
사람과 사람의 연결, 그 시작은 Meetup!
아라동 화요산책 - 시즌 1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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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3-03-14 21:49
#아라동화요산책 #1주차 #3월14일
한 분이 와주셔서, 대화 나누며 걸었어요. 첫 날이라서 혼자 걸을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었어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반짝이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맞아요. 반짝이는 사람들이 있지요.
다음주 화요일 3월 21일까지 안녕~
한 분이 와주셔서, 대화 나누며 걸었어요. 첫 날이라서 혼자 걸을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었어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반짝이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맞아요. 반짝이는 사람들이 있지요.
다음주 화요일 3월 21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3-21 21:34
#아라동화요산책 #2주차 #3월21일
오늘은 혼자서 걸었어요.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걸었어요. 산책 코스 중에서 제가 산책을 시작하는 지점이 있는데 처음 오는 분은 어디에서 만나는지 모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만남의 장소를 “하트 조형물”로 정해 보았어요. 여기에 멈추어 서서 모이는 것은 아니고, 합류하실 분은 하트 옆에 계시면 산책코스를 돌다가 픽업하려고 해요. 그리고 모임 소개에 호스트 사진을 추가했어요. 모르는 분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인스타에서 타지에 계신 분이 참석하고 싶다고 하셔서, 같은 시간에 각자의 동네에서 걷자고 했어요.
낮에 우연히, 또는 약속으로 몇몇 사람들을 만났는데 화요산책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비가 와서 화요산책 못하나요? 물으시니, 우산 쓰고 걸을 거라고 했어요. 어떤 취지에서 하느냐고 물으셔서, 약속 없이 갈 수 있는 열린 만남의 장을 열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작년에 아라동 토요브런치를 했었는데, 운영이 조금 부담스러운 게 있어서 계획만큼 많이 못했어요. 그런데 아라동토요브런치에 참석하고 싶다고 연락주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제가 운영하기 편한 방식으로 생각해 낸 게 화요산책이에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자산추 #자연스러운산책추구

오늘은 혼자서 걸었어요.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통화도 하면서 걸었어요. 산책 코스 중에서 제가 산책을 시작하는 지점이 있는데 처음 오는 분은 어디에서 만나는지 모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만남의 장소를 “하트 조형물”로 정해 보았어요. 여기에 멈추어 서서 모이는 것은 아니고, 합류하실 분은 하트 옆에 계시면 산책코스를 돌다가 픽업하려고 해요. 그리고 모임 소개에 호스트 사진을 추가했어요. 모르는 분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인스타에서 타지에 계신 분이 참석하고 싶다고 하셔서, 같은 시간에 각자의 동네에서 걷자고 했어요.
낮에 우연히, 또는 약속으로 몇몇 사람들을 만났는데 화요산책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비가 와서 화요산책 못하나요? 물으시니, 우산 쓰고 걸을 거라고 했어요. 어떤 취지에서 하느냐고 물으셔서, 약속 없이 갈 수 있는 열린 만남의 장을 열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작년에 아라동 토요브런치를 했었는데, 운영이 조금 부담스러운 게 있어서 계획만큼 많이 못했어요. 그런데 아라동토요브런치에 참석하고 싶다고 연락주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제가 운영하기 편한 방식으로 생각해 낸 게 화요산책이에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자산추 #자연스러운산책추구



관리자2023-03-28 22:17
#아라동화요산책 #3주차 #3월28일
오늘은 세 명이 함께 걸었어요.
제가 주최하는 모임인데 제가 살짝 늦었어요 ㅜㅜ 죄송합니다! 셋이서 이야기하면서 같이 걷는데 한시간이 금방 갔어요. 밤에 이렇게 나오니 좋다고 했어요. 평소에는 집 회사만 오가서 사람 만날 기회가 없는데 같이 이야기하니 좋다고요. 한 분이 어느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셔서 웃으면서 들었지만 생각해보면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분도 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이런저런 행동을 했지만, 바꾸는 게 쉽지 않다고 했어요. 이런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걸지 감이 오지 않았어요. 그 분에게 이야기했어요. 한 10년 보고 같이 고민해 나가자고요. 10년이 걸려도 해결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오랜 시간을 염두에 두고, 같이 고민할 사람들을 찾아간다면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참여한 다른 분은 혼자서 가게에서 일을 하시는데,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들으니 새롭고 재미있다고 했어요. 저는 오늘도 혼자 걸을 줄 알았는데, 같이 이야기하면서 걸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오늘은 세 명이 함께 걸었어요.
제가 주최하는 모임인데 제가 살짝 늦었어요 ㅜㅜ 죄송합니다! 셋이서 이야기하면서 같이 걷는데 한시간이 금방 갔어요. 밤에 이렇게 나오니 좋다고 했어요. 평소에는 집 회사만 오가서 사람 만날 기회가 없는데 같이 이야기하니 좋다고요. 한 분이 어느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셔서 웃으면서 들었지만 생각해보면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분도 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이런저런 행동을 했지만, 바꾸는 게 쉽지 않다고 했어요. 이런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걸지 감이 오지 않았어요. 그 분에게 이야기했어요. 한 10년 보고 같이 고민해 나가자고요. 10년이 걸려도 해결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오랜 시간을 염두에 두고, 같이 고민할 사람들을 찾아간다면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참여한 다른 분은 혼자서 가게에서 일을 하시는데, 다른 분야의 이야기를 들으니 새롭고 재미있다고 했어요. 저는 오늘도 혼자 걸을 줄 알았는데, 같이 이야기하면서 걸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관리자2023-04-03 22:51
#아라동화요산책 #4월3일 #깜짝산책
오늘은 월요일인데 어떤 분이 오늘 산책하는 줄 알고 오셨어요. 전화가 오셨길래, 저도 마침 시간이 되서 나가서 같이 아홉시까지 걸었어요. 결국 세명이 같이 걸었어요. 공원에는 이분이 아는 다른 분도 있었어요.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어요. 아라동화요산책을 왜 하느냐고 여쭈셔서, 제 건강을 위해서 산책을 좀 하려고 하는 것도 있고, 산책하는 김에, 약속없이 부담없이 대화하면서 일적인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것도 있다고 했어요. 한 분은 산책하는 분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산책하는 분들에게는 뭐가 필요하려나? 이야기했어요. 한 분이 다른 분에게 나중에 뭐가 되고 싶은지 물으니, 자기가 직업을 선택할 쯤 되면, 지금 있는 직업들이 없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때 가서 골라야 할 것 같다고 했어요. 일하고 싶은 회사 한 곳을 이야기하기는 했어요.
그럼 내일까지 안녕!
오늘은 월요일인데 어떤 분이 오늘 산책하는 줄 알고 오셨어요. 전화가 오셨길래, 저도 마침 시간이 되서 나가서 같이 아홉시까지 걸었어요. 결국 세명이 같이 걸었어요. 공원에는 이분이 아는 다른 분도 있었어요.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어요. 아라동화요산책을 왜 하느냐고 여쭈셔서, 제 건강을 위해서 산책을 좀 하려고 하는 것도 있고, 산책하는 김에, 약속없이 부담없이 대화하면서 일적인 고민을 같이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것도 있다고 했어요. 한 분은 산책하는 분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산책하는 분들에게는 뭐가 필요하려나? 이야기했어요. 한 분이 다른 분에게 나중에 뭐가 되고 싶은지 물으니, 자기가 직업을 선택할 쯤 되면, 지금 있는 직업들이 없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때 가서 골라야 할 것 같다고 했어요. 일하고 싶은 회사 한 곳을 이야기하기는 했어요.
그럼 내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4-04 21:30
#아라동화요산책 #4주차 #4월4일
오늘은 비가 왔어요. 오늘 어떤 미팅에서 누가 물었어요. 무섭지는 않냐고. 걷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섭지는 않다고 했어요. 오늘은 혼자서 걸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걷는 사람들이 없어서, 오늘은 좀 무섭긴 했어요. 그래서 전에 화요산책에 온 적이 있는 분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은 8시와 9시 사이에는 어두운데, 여름이 다가오면 이 시간이 조금 더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어제오늘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오늘 육지에서 내려왔다는 분이 말하길, 바람이 세서 상공에서 30분을 돌았다고 해요. 날씨가 좋아지기를! 낮에 만난 어떤 분은 오라동에서 산책을 하고 싶다고 했어요. 한 분은 용담동에서 걸으셨다고 해요. 각자 가까운 곳에서 걷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비가 왔어요. 오늘 어떤 미팅에서 누가 물었어요. 무섭지는 않냐고. 걷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섭지는 않다고 했어요. 오늘은 혼자서 걸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걷는 사람들이 없어서, 오늘은 좀 무섭긴 했어요. 그래서 전에 화요산책에 온 적이 있는 분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은 8시와 9시 사이에는 어두운데, 여름이 다가오면 이 시간이 조금 더 밝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어제오늘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오늘 육지에서 내려왔다는 분이 말하길, 바람이 세서 상공에서 30분을 돌았다고 해요. 날씨가 좋아지기를! 낮에 만난 어떤 분은 오라동에서 산책을 하고 싶다고 했어요. 한 분은 용담동에서 걸으셨다고 해요. 각자 가까운 곳에서 걷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4-11 22:12
#아라동화요산책 #5주차 #4월11일
오늘은 비가 살짝 올 듯 싶더니 비가 오지 않았어요. 공원에 가는데 오늘은 누가 오려나? 생각하면서 하트 조형물 쪽을 봤어요. 서 있는 사람이 없어서 오늘은 참여자가 없나 생각하며 코스를 걷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련하게 멀리서 “나솔이 이모”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내가 잘못 들었나? 하는데, 목소리가 익숙해서 보니 지인 분이 멀리서 보였어요. 아이를 데리고 온 거였어요. 아이는 놀이터에서 놀고 우리는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걸었어요. 오늘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없어서, 아이가 혼자 노는 게 좀 심심한가 했어요. 아이랑도 같이 걷다가 따로 걷다가 왔다갔다 했어요. 혹시나 혼자 걷고 있으려나 걱정을 하신 듯한 전화가 한통 왔고, 같이 걷고 있어서 통화는 화요산책이 끝난 이후에 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댓글: 외도동 산책로도 좋다고, 한 분이 출장산책을 희망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같이 대화도 하고 산책하며 살도 빼면 좋을 것 같다시면서. 다른 한 분도 삼도일동에 거주하시는데, 출장산책에 관심과 참여 의향이 있다고 하셨어요. 출장산책을 원하는 분들이 있으려나 한 번 조사해 보아야겠어요.
오늘은 비가 살짝 올 듯 싶더니 비가 오지 않았어요. 공원에 가는데 오늘은 누가 오려나? 생각하면서 하트 조형물 쪽을 봤어요. 서 있는 사람이 없어서 오늘은 참여자가 없나 생각하며 코스를 걷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련하게 멀리서 “나솔이 이모”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내가 잘못 들었나? 하는데, 목소리가 익숙해서 보니 지인 분이 멀리서 보였어요. 아이를 데리고 온 거였어요. 아이는 놀이터에서 놀고 우리는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걸었어요. 오늘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없어서, 아이가 혼자 노는 게 좀 심심한가 했어요. 아이랑도 같이 걷다가 따로 걷다가 왔다갔다 했어요. 혹시나 혼자 걷고 있으려나 걱정을 하신 듯한 전화가 한통 왔고, 같이 걷고 있어서 통화는 화요산책이 끝난 이후에 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댓글: 외도동 산책로도 좋다고, 한 분이 출장산책을 희망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같이 대화도 하고 산책하며 살도 빼면 좋을 것 같다시면서. 다른 한 분도 삼도일동에 거주하시는데, 출장산책에 관심과 참여 의향이 있다고 하셨어요. 출장산책을 원하는 분들이 있으려나 한 번 조사해 보아야겠어요.

관리자2023-04-12 13:26
#아라동화요산책 #출장산책 수요조사
안녕하세요,
아라동화요산책을 하고 있는 김나솔입니다.
“출장산책”이라는 흥미로운 워딩을 댓글에서 보고, 혹시 이런 것을 희망하시는 분이 계신가 궁금해서 수요 조사를 해봅니다.
아라동화요산책은, 제가 아라동에 살다보니 집근처에서 하자, 건강의 이슈가 있다보니 산책을 하자, 이왕 하는 거 주 1회 정도는 같이 이야기하면서 하자,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이 출장산책을 희망하신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항상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다른 지역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조사를 해봅니다 ^^
혹시 희망하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답변을 남겨 주세요!
1)출장산책을 희망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희망지역은 어디인가요? (동 정도로 표시)
3)적당한 산책로가 있나요?
*산책로의 요건: 조금 늦게 합류하는 분이 올 수 있는 구조였으면 합니다. 또는 대기했다가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대기할만한 장소가 있었으면 합니다.
4)나누고 싶은 대화가 있나요? 미리 조금 이야기 해줄 수 있나요? (비공개로 원하시면 페메로 보내주세요)
5) 저와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이라면, 연락처를 페메로 보내주세요.
#아라동화요산책
* 자세히 보기
https://www.jejusquare.kr/meetup/?bmode=view&idx=14449516&back_url=&t=board&page=1
안녕하세요,
아라동화요산책을 하고 있는 김나솔입니다.
“출장산책”이라는 흥미로운 워딩을 댓글에서 보고, 혹시 이런 것을 희망하시는 분이 계신가 궁금해서 수요 조사를 해봅니다.
아라동화요산책은, 제가 아라동에 살다보니 집근처에서 하자, 건강의 이슈가 있다보니 산책을 하자, 이왕 하는 거 주 1회 정도는 같이 이야기하면서 하자, 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이 출장산책을 희망하신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네요. 항상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다른 지역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조사를 해봅니다 ^^
혹시 희망하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답변을 남겨 주세요!
1)출장산책을 희망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희망지역은 어디인가요? (동 정도로 표시)
3)적당한 산책로가 있나요?
*산책로의 요건: 조금 늦게 합류하는 분이 올 수 있는 구조였으면 합니다. 또는 대기했다가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대기할만한 장소가 있었으면 합니다.
4)나누고 싶은 대화가 있나요? 미리 조금 이야기 해줄 수 있나요? (비공개로 원하시면 페메로 보내주세요)
5) 저와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이라면, 연락처를 페메로 보내주세요.
#아라동화요산책
* 자세히 보기
https://www.jejusquare.kr/meetup/?bmode=view&idx=14449516&back_url=&t=board&page=1
관리자2023-04-18 21:34
#아라동화요산책 #6주차 #4월18일
오늘 오전은 정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죠. 다행히 저녁 때는 날씨가 잔잔해 졌어요. 오전에는 이동하는 게 불안해서 미팅도 오후로 옮겼었는데 말이죠. 오늘은 도남에 거주하시는 한 분이 와주셨어요. 두 명이서 두런두런 대화하면서 걸었습니다. 제3의 장소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저는 산책에 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갖고 있었는데, 저희 회사가 하고자 하는 일을 궁금해해주셔서 신나게 이야기 했어요. 이상적인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도 나왔어요. 아라동화요산책에 오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는. 요 몇 일전에 우연히 티타임했던 분도 그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한시간 산책하는 거라 큰 부담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경우도 있나 봐요.
여튼, 다음 주는 제가 개인 사정이 있어서 쉬어 가요. 5월 2일 화요일에 합니다. 약속 없이 부담없이 목적없이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걷고 싶은 분들은 오세요. 공원에 있는 하트 조형물 옆에 서계시면 픽업해 드립니다 ^^
오늘 오전은 정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죠. 다행히 저녁 때는 날씨가 잔잔해 졌어요. 오전에는 이동하는 게 불안해서 미팅도 오후로 옮겼었는데 말이죠. 오늘은 도남에 거주하시는 한 분이 와주셨어요. 두 명이서 두런두런 대화하면서 걸었습니다. 제3의 장소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저는 산책에 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갖고 있었는데, 저희 회사가 하고자 하는 일을 궁금해해주셔서 신나게 이야기 했어요. 이상적인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도 나왔어요. 아라동화요산책에 오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는. 요 몇 일전에 우연히 티타임했던 분도 그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한시간 산책하는 거라 큰 부담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경우도 있나 봐요.
여튼, 다음 주는 제가 개인 사정이 있어서 쉬어 가요. 5월 2일 화요일에 합니다. 약속 없이 부담없이 목적없이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걷고 싶은 분들은 오세요. 공원에 있는 하트 조형물 옆에 서계시면 픽업해 드립니다 ^^

관리자2023-04-18 22:10
#댓글제안
책을 한 번 써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댓글로 받았습니다. 함께 산책한 사람들의 이야기 &
그 안에서 일렁인 저의 마음속 이야기..
좋은 생각이고 기쁜 제안인데요, 다른 한편으로는 내용을 익명으로 해드려야 편하게들 이야기하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현재는 참여자가 누군지하고 나눈 이야기는 드러내지 않는 방향으로 해보고는 있어요 ^^
한번 고민해 볼게요!!
책을 한 번 써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댓글로 받았습니다. 함께 산책한 사람들의 이야기 &
그 안에서 일렁인 저의 마음속 이야기..
좋은 생각이고 기쁜 제안인데요, 다른 한편으로는 내용을 익명으로 해드려야 편하게들 이야기하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현재는 참여자가 누군지하고 나눈 이야기는 드러내지 않는 방향으로 해보고는 있어요 ^^
한번 고민해 볼게요!!
관리자2023-05-02 21:41
#아라동화요산책 #7주차 #5월2일
오늘은 철쭉꽃이 많이 피어있었어요. 모두 다섯 명이 와주셨어요. 두분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다 합류하다 했고, 한 분은 좀 일찍 와서 이야기하며 걷다가 가셨고 한 분은 제시간에 와서 이야기하며 걸었고, 한 분은 중간에 잠시 다른 곳에 가는 길에 공원을 거쳐가며 인사했어요. 한 분 하고는 화요산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야기 나누었고, 내년에 북페어 할 때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봐도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른 분은 제주의 어떤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을 언젠가 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 이야기를 인터뷰하듯 하며 들어 보았어요. 한 분은 아이하고 함께 왔는데, 아이가 놀이터에 적응을 한 것 같다고 좋아 하셨어요. 화요산책을 한 이후 처음으로, 처음 뵙는 분이 왔어요. 신기했어요. 지인의 소개로 왔다고 했고 끝나고 나서, 마음 속 이야기를 풀어내니 후련한 느낌도 든다고 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오늘은 철쭉꽃이 많이 피어있었어요. 모두 다섯 명이 와주셨어요. 두분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다 합류하다 했고, 한 분은 좀 일찍 와서 이야기하며 걷다가 가셨고 한 분은 제시간에 와서 이야기하며 걸었고, 한 분은 중간에 잠시 다른 곳에 가는 길에 공원을 거쳐가며 인사했어요. 한 분 하고는 화요산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야기 나누었고, 내년에 북페어 할 때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봐도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른 분은 제주의 어떤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을 언젠가 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 이야기를 인터뷰하듯 하며 들어 보았어요. 한 분은 아이하고 함께 왔는데, 아이가 놀이터에 적응을 한 것 같다고 좋아 하셨어요. 화요산책을 한 이후 처음으로, 처음 뵙는 분이 왔어요. 신기했어요. 지인의 소개로 왔다고 했고 끝나고 나서, 마음 속 이야기를 풀어내니 후련한 느낌도 든다고 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관리자2023-05-09 23:25
#아라동화요산책 #8주차 #5월9일
오늘은 혼자 걸었습니다. 혹시나 참석자가 있나 하트 주위를 봤는데, 없었어요. 이게 살짝 긴장되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하트 옆에 누가 서 있는 걸 봤을 때는 ‘설마하니 참여자?!‘ 이런 놀라움이 있었고요, 오늘은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혹시 누가 오나? 이렇게 생각하며 힐끔 보게 되죠. 오늘 저녁시간 티타임 약속을 잡는데 8-9시를 피해야 하다보니, 한 편으로는, 참여자도 없는데 결국 내가 스스로 나의 동선과 시간에 제약을 만들어두었구나 생각도 들었어요. 오퍼레이션을 최대한 가볍게 가져간다고 하느라 했는데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되요. 지난 주에 어떤 분과 대화를 하다가 또 만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아라동화요산책을 안내해 드리기도 했어요. 또 어떤 카페엘 갔는데 알바 하시는 분이 아라동화요산책을 알고 있다고 하셔서, 한번 오시라고 했어요. 뒷풀이가 있는지 여쭈셔서, 없다고 했어요. 진짜로 없습니다 ^^
#다음주는 #5월16일 #아라2근린공원 #저녁8-9시
오늘은 혼자 걸었습니다. 혹시나 참석자가 있나 하트 주위를 봤는데, 없었어요. 이게 살짝 긴장되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하트 옆에 누가 서 있는 걸 봤을 때는 ‘설마하니 참여자?!‘ 이런 놀라움이 있었고요, 오늘은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혹시 누가 오나? 이렇게 생각하며 힐끔 보게 되죠. 오늘 저녁시간 티타임 약속을 잡는데 8-9시를 피해야 하다보니, 한 편으로는, 참여자도 없는데 결국 내가 스스로 나의 동선과 시간에 제약을 만들어두었구나 생각도 들었어요. 오퍼레이션을 최대한 가볍게 가져간다고 하느라 했는데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되요. 지난 주에 어떤 분과 대화를 하다가 또 만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아라동화요산책을 안내해 드리기도 했어요. 또 어떤 카페엘 갔는데 알바 하시는 분이 아라동화요산책을 알고 있다고 하셔서, 한번 오시라고 했어요. 뒷풀이가 있는지 여쭈셔서, 없다고 했어요. 진짜로 없습니다 ^^
#다음주는 #5월16일 #아라2근린공원 #저녁8-9시

관리자2023-05-10 01:09
#라방산책 #인친의견
인스타에서 인친분이 의견을 주셨어요. 참여자가 없을 때는 5분 라방산책을 하면 어떻겠냐고요. 5분이라면 해볼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인스타에서 인친분이 의견을 주셨어요. 참여자가 없을 때는 5분 라방산책을 하면 어떻겠냐고요. 5분이라면 해볼 수도 있겠다 싶네요!
관리자2023-05-17 00:45
#아라동화요산책 #9주차 #5월16일
오늘은 세 명이서 걸었어요. 한 분은 미리 만나서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산책을 했고요, 한 분은 서울에서 오셨어요. 걷다가 중간에 세 명의 가족분과 인사했어요. 저녁 식사를 같이 했던 분은, 아라동화요산책에 한 번 와보고 싶었다고 말씀하시며, 누가 올지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했어요. 저는 누가 참여했는지 공개하지는 않는다고 했더니, 익명으로 그림자라도 찍어서 후기로 올리면 어떻겠냐고 했어요. 그리고 걷는 것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했어요. 동네에서 수요산책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도 든다고 했어요. 서울에서 오신 분은 (물론 아라동화요산책 때문에 온 것은 아니에요) 숲속 같은 공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많이 노는 놀이터가 있는 공원이라서 의외였고, 또 좋다고 했어요. 공원 전체의 모습도 한컷 찍을 걸 생각드네요. 노는 아이들도 많고, 걷는 사람들도 많고 오늘 참 평화로운 날이었는데.. 그림자 찍은 사진만 보니 전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네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오늘은 세 명이서 걸었어요. 한 분은 미리 만나서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산책을 했고요, 한 분은 서울에서 오셨어요. 걷다가 중간에 세 명의 가족분과 인사했어요. 저녁 식사를 같이 했던 분은, 아라동화요산책에 한 번 와보고 싶었다고 말씀하시며, 누가 올지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했어요. 저는 누가 참여했는지 공개하지는 않는다고 했더니, 익명으로 그림자라도 찍어서 후기로 올리면 어떻겠냐고 했어요. 그리고 걷는 것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했어요. 동네에서 수요산책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도 든다고 했어요. 서울에서 오신 분은 (물론 아라동화요산책 때문에 온 것은 아니에요) 숲속 같은 공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많이 노는 놀이터가 있는 공원이라서 의외였고, 또 좋다고 했어요. 공원 전체의 모습도 한컷 찍을 걸 생각드네요. 노는 아이들도 많고, 걷는 사람들도 많고 오늘 참 평화로운 날이었는데.. 그림자 찍은 사진만 보니 전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네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관리자2023-05-22 20:55
#아라동화요산책 #10주차 #0523 #저녁8_9시
#신청없이 #부담없이 #아무나 #아무말
벌써 열번째 산책이에요. 소소한 산책입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노는 공원에서, 사람들이 걷기 운동을 많이 하는 공원에서 저녁 여덟 시부터 한시간 동안 같이 걷는 밋업이에요. 하트 조형물 옆에 서계시면 합류시켜 드릴게요. 참여자는 호스트를 제외하면 없거나 한두명 있는 분위기 입니다. 누가 참여했는지는 나중에 공개하지 않아요. 참여자 명수는 공개하고 있어요. 그럼 내일 오시는 분은 반갑게 뵐게요~
*장소: 아라2 근린공원 (주차 편해요)
*일시: 5.23.화 저녁 8시
#신청없이 #부담없이 #아무나 #아무말
벌써 열번째 산책이에요. 소소한 산책입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노는 공원에서, 사람들이 걷기 운동을 많이 하는 공원에서 저녁 여덟 시부터 한시간 동안 같이 걷는 밋업이에요. 하트 조형물 옆에 서계시면 합류시켜 드릴게요. 참여자는 호스트를 제외하면 없거나 한두명 있는 분위기 입니다. 누가 참여했는지는 나중에 공개하지 않아요. 참여자 명수는 공개하고 있어요. 그럼 내일 오시는 분은 반갑게 뵐게요~
*장소: 아라2 근린공원 (주차 편해요)
*일시: 5.23.화 저녁 8시

관리자2023-05-23 21:18
#아라동화요산책 #10주차 #0523
오늘은 혼자 걸었어요. 한 분이 야근을 안하게 되면 오시겠다고 했는데, 야근이 확정됐다고 했어요. 어떤 분이 참여자가 없는 날에는 라방을 잠깐이라도 해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어서, 오늘 인스타라방을 켜보았어요. 10분 동안 했어요. 걷는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 얼굴이 안나오게 조심조심 했어요. 혼자서 이야기하는 게 민망해서 살짝 이야기하며 했어요. 10분이 엄청 길게 느껴졌어요. 공원 한바퀴를 도는 데 5분 걸린다는 걸 오늘 알았어요. 두바퀴를 다 돌고서야 라방을 끌 수 있었어요. 몇 분이 라방을 보면서 잠시 함께 해주셨어요. 짐벌 하나 갖다드려야겠다는 말씀도 해주시고, 각자의 공간에서 걸으며 각자 라방 키고 대화하면 어떨까 의견 주시고, 제주에 살았다면 자주 갔을 거라고 이야기해주시기도 했어요. 그럼 다음 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혼자 걸었어요. 한 분이 야근을 안하게 되면 오시겠다고 했는데, 야근이 확정됐다고 했어요. 어떤 분이 참여자가 없는 날에는 라방을 잠깐이라도 해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어서, 오늘 인스타라방을 켜보았어요. 10분 동안 했어요. 걷는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 얼굴이 안나오게 조심조심 했어요. 혼자서 이야기하는 게 민망해서 살짝 이야기하며 했어요. 10분이 엄청 길게 느껴졌어요. 공원 한바퀴를 도는 데 5분 걸린다는 걸 오늘 알았어요. 두바퀴를 다 돌고서야 라방을 끌 수 있었어요. 몇 분이 라방을 보면서 잠시 함께 해주셨어요. 짐벌 하나 갖다드려야겠다는 말씀도 해주시고, 각자의 공간에서 걸으며 각자 라방 키고 대화하면 어떨까 의견 주시고, 제주에 살았다면 자주 갔을 거라고 이야기해주시기도 했어요. 그럼 다음 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5-31 00:58
#아라동화요산책 #11주차 #0530
비가 넘 많이 와서, 오늘 쉬어 가려고 해요!
혹시나 오신 분은 저에게 DM 주세요!
한 분의 참여자가 있어서 근처에 있을 예정이에요!
한시간 까지는 아니고 한두바퀴는 걸으려고 해요!
두분이 더 와주셔서 한바퀴 같이 걸음요!
비가 넘 많이 와서, 오늘 쉬어 가려고 해요!
혹시나 오신 분은 저에게 DM 주세요!
한 분의 참여자가 있어서 근처에 있을 예정이에요!
한시간 까지는 아니고 한두바퀴는 걸으려고 해요!
두분이 더 와주셔서 한바퀴 같이 걸음요!


관리자2023-06-06 21:36
#아라동화요산책 #12주차 #0606
오늘은 두명이서 걸었어요. 드라마 이야기도 하고, 참여자분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어요. 멀리서 와주셨는데, 비도 안오고 시원하고 상쾌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취미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취미생활을 할 만한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산책이 끝날 때 즈음, 결과적으로는 위로가 되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두명이서 걸었어요. 드라마 이야기도 하고, 참여자분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어요. 멀리서 와주셨는데, 비도 안오고 시원하고 상쾌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취미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취미생활을 할 만한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산책이 끝날 때 즈음, 결과적으로는 위로가 되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6-13 21:16
#아라동화요산책 #0613 #13주차
오늘은 한명이서 걷다가 두명이서 걸었어요. 부쩍 날이 밝아졌어요. 혼자서 걸으면서 생각했어요. 참여하는 사람이 있어도 드는 생각이 있고, 참여하는 사람이 없어도 드는 생각이 있어요. 어떤 행동을 한다는 건,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한 분이 오셔서 같이 걸으며 이야기를 듣다가 제 생각을 이야기하며 생각했어요. 가까운 관계라고 생각하면, 말을 조금 덜 조심하게 되는구나. 조금 다르게 이야기할 껄 그랬나 생각했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한명이서 걷다가 두명이서 걸었어요. 부쩍 날이 밝아졌어요. 혼자서 걸으면서 생각했어요. 참여하는 사람이 있어도 드는 생각이 있고, 참여하는 사람이 없어도 드는 생각이 있어요. 어떤 행동을 한다는 건,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한 분이 오셔서 같이 걸으며 이야기를 듣다가 제 생각을 이야기하며 생각했어요. 가까운 관계라고 생각하면, 말을 조금 덜 조심하게 되는구나. 조금 다르게 이야기할 껄 그랬나 생각했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6-20 23:23
#아라동화요산책 #0620 #14주차
오늘은 두명이서 걸었어요. 참 신기하게도, 뭔가 한 분씩 돌아가며 참석하는 느낌입니다. 오늘 오전 오후 일정 마치고, 아라동으로 돌아오는데 길을 좀 잘못 들어서 조금 늦었어요. 몸이 피곤해서 쉬고 싶기도 했어요. 아무도 안올 것 같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처음에 이걸 왜 하려고 했더라? 아라동화요산책을 기획했던 한장짜리 종이를 다시 들여다 봐야겠어요. 가는 길에 전화가 왔어요. 비가 오는데 그래도 하냐고. 물론이라고 했어요. 한 분이 오셨고 두명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었어요. 결국에는 좋았어요. 근황토크도 하고 한달간의 변화와 그 변화로 인한 여파에 관한 의아함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오늘은 두명이서 걸었어요. 참 신기하게도, 뭔가 한 분씩 돌아가며 참석하는 느낌입니다. 오늘 오전 오후 일정 마치고, 아라동으로 돌아오는데 길을 좀 잘못 들어서 조금 늦었어요. 몸이 피곤해서 쉬고 싶기도 했어요. 아무도 안올 것 같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처음에 이걸 왜 하려고 했더라? 아라동화요산책을 기획했던 한장짜리 종이를 다시 들여다 봐야겠어요. 가는 길에 전화가 왔어요. 비가 오는데 그래도 하냐고. 물론이라고 했어요. 한 분이 오셨고 두명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었어요. 결국에는 좋았어요. 근황토크도 하고 한달간의 변화와 그 변화로 인한 여파에 관한 의아함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관리자2023-06-27 21:28
#아라동화요산책 #15주차 #0627
오늘은 다섯명이서 걸었어요. 오늘은 날씨도 꿉꿉한데 오는 분이 있으려나 하면서 집을 나서는데 전화가 왔어요. “오늘도 산책하나요?” “네~ 합니다.” 모르는 목소리라 어떤 분이려나 생각하며 갔어요. 네 분이 함께 오셨어요. 얼굴을 보니 아는 분들이었어요. 산책에 대한 이야기, 의사소통에 대한 이야기, 어떤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 개인의 강점에 대한 이야기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면서 걸었어요. 마지막 한바퀴를 돌면서는 참여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운동을 하니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해야겠어요, 더 생각해볼 만한 내용들이 있었어요, 이런 대화를 나눈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등등의 소감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다섯명이서 걸었어요. 오늘은 날씨도 꿉꿉한데 오는 분이 있으려나 하면서 집을 나서는데 전화가 왔어요. “오늘도 산책하나요?” “네~ 합니다.” 모르는 목소리라 어떤 분이려나 생각하며 갔어요. 네 분이 함께 오셨어요. 얼굴을 보니 아는 분들이었어요. 산책에 대한 이야기, 의사소통에 대한 이야기, 어떤 아이디어에 대한 이야기, 개인의 강점에 대한 이야기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면서 걸었어요. 마지막 한바퀴를 돌면서는 참여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운동을 하니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해야겠어요, 더 생각해볼 만한 내용들이 있었어요, 이런 대화를 나눈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등등의 소감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7-04 21:29
#아라동화요산책 #7월4일 #16주차
오늘은 한 명이서 걸었어요.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걸었어요.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들렸어요. 어떤 어린 딸이 아빠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아빠가 “너 어렸을 때 왔던 놀이터야”라고 했어요. 지금도 한 세살 밖에 안되어 보이는데^^. 귀여운 부녀. 오늘은 세 개의 일정을 마치고 화요산책으로 마무리 했어요.
다음주 7월 11일에는 교육받는 일정이 있어서 아라동화요산책 쉬어갑니다^^
오늘은 한 명이서 걸었어요.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걸었어요.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들렸어요. 어떤 어린 딸이 아빠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아빠가 “너 어렸을 때 왔던 놀이터야”라고 했어요. 지금도 한 세살 밖에 안되어 보이는데^^. 귀여운 부녀. 오늘은 세 개의 일정을 마치고 화요산책으로 마무리 했어요.
다음주 7월 11일에는 교육받는 일정이 있어서 아라동화요산책 쉬어갑니다^^


관리자2023-07-25 21:17
#아라동화요산책 #17주차 #7월25일
이제까지 아라동화요산책을 하면서, 처음 뵙는 분이 온 적이 한 번 있었는데요, 저의 지인이 소개해주셔서 오신 케이스였어요. 오늘은 아무런 연결점이 없었던 분이 와주셨어요. 코워킹 스페이스를 찾다가 우연히 제주스퀘어 사이트를 둘러보게 됐고, 화요산책도 보게 되서, 혹시 회원 대상인지 물어보셔서, 누구나 오실 수 있다고 했어요. 한시간 걸으면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었어요. 마무리 소감으로는 극찬도 해주셨어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으셨다고.. 또 오실 확률이 58000%
이제까지 아라동화요산책을 하면서, 처음 뵙는 분이 온 적이 한 번 있었는데요, 저의 지인이 소개해주셔서 오신 케이스였어요. 오늘은 아무런 연결점이 없었던 분이 와주셨어요. 코워킹 스페이스를 찾다가 우연히 제주스퀘어 사이트를 둘러보게 됐고, 화요산책도 보게 되서, 혹시 회원 대상인지 물어보셔서, 누구나 오실 수 있다고 했어요. 한시간 걸으면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었어요. 마무리 소감으로는 극찬도 해주셨어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으셨다고.. 또 오실 확률이 58000%

관리자2023-08-01 21:52
#아라동화요산책 #18주차 #8월1일
오늘은 둘이서 걸었어요. 어떤 곳에서 알게된 분이 오셨어요. 멀리서 하트 조형물 근처에 누군가 있길래 혹시나? 했는데 참여자가 맞았어요. 그것도 따로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분이어서 더 반가웠어요. 근황 이야기도 하고, 지향하는 상태에 관한 이야기, 관심가는 것들, 접근법들, 알게됐던 곳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들, 일과 삶의 분리가 어렵다는 이야기, 책임감에 관한 이야기, 떳떳함에 관한 이야기 등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어요. 또 만나기를 기약하며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둘이서 걸었어요. 어떤 곳에서 알게된 분이 오셨어요. 멀리서 하트 조형물 근처에 누군가 있길래 혹시나? 했는데 참여자가 맞았어요. 그것도 따로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분이어서 더 반가웠어요. 근황 이야기도 하고, 지향하는 상태에 관한 이야기, 관심가는 것들, 접근법들, 알게됐던 곳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들, 일과 삶의 분리가 어렵다는 이야기, 책임감에 관한 이야기, 떳떳함에 관한 이야기 등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어요. 또 만나기를 기약하며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8-16 03:56
#아라동화요산책 #8월15일 #19주차
오늘은 혼자 걸었어요.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하기로 한 것이니 했어요. 어떤 것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일은 때로는 지난한 일이기도 해요. 아라동화요산책은 실행이 어려운 편은 아닌데, 오늘처럼 쉬고 싶은 날, 내일 일을 준비해야 하는 날에는 참여자가 없으면 걷지 말고 집에 갈까 하는 생각이 몽글몽글 올라와요. 정답이란 없겠죠. 일단 오늘은 걷고 보았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오늘은 혼자 걸었어요.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하기로 한 것이니 했어요. 어떤 것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일은 때로는 지난한 일이기도 해요. 아라동화요산책은 실행이 어려운 편은 아닌데, 오늘처럼 쉬고 싶은 날, 내일 일을 준비해야 하는 날에는 참여자가 없으면 걷지 말고 집에 갈까 하는 생각이 몽글몽글 올라와요. 정답이란 없겠죠. 일단 오늘은 걷고 보았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관리자2023-08-22 21:50
#아라동화요산책 #8월22일 #20주차
오늘은 네명이서 걸었어요. 비행기 타고오신 한 분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두분과 함께 걸었어요. 네명이서 어떻게 이야기하며 걸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진로에 대한 고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몰라서 답답한 상황, 조급함이 드는 상황, 여러 경험을 해보았지만, 그 경험들을 통해 어떤 명확한 결론에 이르지는 못해서 답답한 상황… 진로에 대한 답은 없겠죠. 다만 저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는 중요하고 좋은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게, 내가 잘하는 것을 모르는 게,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네명이서 걸었어요. 비행기 타고오신 한 분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두분과 함께 걸었어요. 네명이서 어떻게 이야기하며 걸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진로에 대한 고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몰라서 답답한 상황, 조급함이 드는 상황, 여러 경험을 해보았지만, 그 경험들을 통해 어떤 명확한 결론에 이르지는 못해서 답답한 상황… 진로에 대한 답은 없겠죠. 다만 저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는 중요하고 좋은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게, 내가 잘하는 것을 모르는 게,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8-30 11:58
#아라동화요산책 #21주차 #8월29일
오늘은 세 명이서 걸었어요. 비가 좀 왔지만 우산을 쓰고서 걸었어요. 두 분 중 한 분은 일관련 고민이 있어서 오셨어요. 그분은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했고, 다른 분은 이에 대해 생각을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 다른 분이 이야기해주시는 내용은 신기하게도, 저라도 그렇게 이야기했을 것 같다 싶은 내용이었어요. 저는 가끔 일고민이 있는 분들과 대화를 할 때가 있는데, 일관련 고민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종종 생각해요. 참여 소감으로는 1) 걸으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오히려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2) 요즘 내 일에 몰입하다 보니, 주변에 관심갖지 못한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주변에 관심갖게 된 것 같아 좋다. 3) 생각보다 운동이 되는 것 같다 등등이 있었어요. 그럼, 다음주 쉬고 9월 12일까지 안녕~
오늘은 세 명이서 걸었어요. 비가 좀 왔지만 우산을 쓰고서 걸었어요. 두 분 중 한 분은 일관련 고민이 있어서 오셨어요. 그분은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했고, 다른 분은 이에 대해 생각을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 다른 분이 이야기해주시는 내용은 신기하게도, 저라도 그렇게 이야기했을 것 같다 싶은 내용이었어요. 저는 가끔 일고민이 있는 분들과 대화를 할 때가 있는데, 일관련 고민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종종 생각해요. 참여 소감으로는 1) 걸으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오히려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2) 요즘 내 일에 몰입하다 보니, 주변에 관심갖지 못한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주변에 관심갖게 된 것 같아 좋다. 3) 생각보다 운동이 되는 것 같다 등등이 있었어요. 그럼, 다음주 쉬고 9월 12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9-12 21:32
#아라동화요산책 #22주차 #9월12일
오늘은 두명이서 걷다가 세명이서 걷다가 했어요. 행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의견을 이야기했다가 난처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오늘 하루는 “인내심”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있었어요. 오늘 참여한 분은 다음번에 참석하면, 요새 화두가 된 이야기를 해주시겠다고 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오늘은 두명이서 걷다가 세명이서 걷다가 했어요. 행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의견을 이야기했다가 난처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오늘 하루는 “인내심”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있었어요. 오늘 참여한 분은 다음번에 참석하면, 요새 화두가 된 이야기를 해주시겠다고 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관리자2023-09-14 23:44
#아라동깜짝산책 #9월14일
오늘은 목요일인데 깜짝 산책을 하게 되었어요. 여차저차해서 어떻게 하다보니 그리 되어 둘이서 걸었어요. 공원을 걸으며 사업에 관해 고민되는 이야기들, 그 고민에 이르게 된 과정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대표의 이런 고민이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서 다루어지면 좋겠는지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좋은 시간이었어요^^
오늘은 목요일인데 깜짝 산책을 하게 되었어요. 여차저차해서 어떻게 하다보니 그리 되어 둘이서 걸었어요. 공원을 걸으며 사업에 관해 고민되는 이야기들, 그 고민에 이르게 된 과정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대표의 이런 고민이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서 다루어지면 좋겠는지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좋은 시간이었어요^^

관리자2023-09-19 21:11
#아라동화요산책 #9월19일 #23주차
오늘은 두명이서 걸었어요. 날씨가 선선해서 걷기가 넘 좋았어요. 생각보다 공원에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고 하셨어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며. 최근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느슨한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두명이서 걸었어요. 날씨가 선선해서 걷기가 넘 좋았어요. 생각보다 공원에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고 하셨어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며. 최근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느슨한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09-26 22:10
#아라동화요산책 #9월26일 #24주차
오늘은 혼자서 걸었어요. 혼자 걸으면 무서우려나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공원은 걷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서 무섭지 않아요. 오늘은 조금 피곤해서 짧은 후기로 끝! 다음주는 추석연휴에 이어진 개천절이에요. 한주 건너뛰고 10월 10일에 만나요!
오늘은 혼자서 걸었어요. 혼자 걸으면 무서우려나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공원은 걷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서 무섭지 않아요. 오늘은 조금 피곤해서 짧은 후기로 끝! 다음주는 추석연휴에 이어진 개천절이에요. 한주 건너뛰고 10월 10일에 만나요!


관리자2023-10-05 09:11
2023년 3월 14일에 시작했던 아라동화요산책, 다음주 10월 10일은 어느 덧 25주차에 접어듭니다. 25주면 약 일년의 절반인데 중간에 건너 뛸 때도 있어서 7개월 정도가 되었어요.
이 공원에서 걷고 뛰고 했던 것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라는 조언에서 런데이라는 앱을 들으며 달리기에 재미붙였다가, 다리를 좀 다쳐서 달리기를 몇 달 쉬었고, 다리가 낫고 나서, 날씨가 풀렸을 때는 산책을 시작했어요. 규칙적으로 했던 건 아니었어요.
2022년에는 아라동토요브런치를 기획해서 했었는데, 실행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많이 못했어요. 어려움의 요인이 무엇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러다 아라동화요산책으로 조금 바꾸어서 실행했어요. 모티브가 된 순간들이 여럿 있는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건 패스!
25주면 1년의 절반이에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요, 어느덧 이런 이야기를 여럿에게 듣게 됐어요. (여럿이라 함은 세명 이상 ^^)
“꾸준하게 실행하는 게 대단해요.”
제가 사는 동네의 공원을 산책하는 게 무슨 대단한 일이겠어요. 그런데 크고 작은 걸 떠나서 뭔가 매주 이런 걸 한다는 게 “꾸준한 실행”을 연상시키는 것 같고, 꾸준한 실행이라는 것이 가치로운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새삼 들었어요.
해보고 싶었던 나만의 “꾸준한 실행“이 있나요?
아라동화요산책 25주 기념을 맞아 ㅋㅋ
한 번 다시 떠올려보시는 계기가 되기를!
#아라동화요산책 #꾸준한실행
이 공원에서 걷고 뛰고 했던 것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라는 조언에서 런데이라는 앱을 들으며 달리기에 재미붙였다가, 다리를 좀 다쳐서 달리기를 몇 달 쉬었고, 다리가 낫고 나서, 날씨가 풀렸을 때는 산책을 시작했어요. 규칙적으로 했던 건 아니었어요.
2022년에는 아라동토요브런치를 기획해서 했었는데, 실행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많이 못했어요. 어려움의 요인이 무엇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러다 아라동화요산책으로 조금 바꾸어서 실행했어요. 모티브가 된 순간들이 여럿 있는데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건 패스!
25주면 1년의 절반이에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요, 어느덧 이런 이야기를 여럿에게 듣게 됐어요. (여럿이라 함은 세명 이상 ^^)
“꾸준하게 실행하는 게 대단해요.”
제가 사는 동네의 공원을 산책하는 게 무슨 대단한 일이겠어요. 그런데 크고 작은 걸 떠나서 뭔가 매주 이런 걸 한다는 게 “꾸준한 실행”을 연상시키는 것 같고, 꾸준한 실행이라는 것이 가치로운 것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새삼 들었어요.
해보고 싶었던 나만의 “꾸준한 실행“이 있나요?
아라동화요산책 25주 기념을 맞아 ㅋㅋ
한 번 다시 떠올려보시는 계기가 되기를!
#아라동화요산책 #꾸준한실행
관리자2023-10-17 21:52
#아라동화요산책 #10월17일 #26주차
오늘은 혼자 걷다가 끝까지 못 걸었어요.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좀 복잡한데요, 7:30-8:30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운영할 일이 있었어요. 시작부분에 할 일을 완료하고 나면 끝부분에는 잠시 참여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마무리 할 수 있겠지 싶어서, 아라동화요산책을 쉴까 말까 하다가, 쉬지 않기로 했어요. 수업의 시작은 7:30이었지만, 줌 접속 사전 테스트 때문에 7시부터 방을 열어 두었어요. 출석 체크를 완료하고, 강의가 시작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해서 이제 됐다 싶어서 폰으로 교육 상황을 들으며 8시에 공원으로 갔어요. 참여자는 없었어요. 그런데 폰 보조배터리 잔량이 간당간당 했어요. 줌 시간에 대한 이슈도 있었어요. 결국, 집으로 돌아왔어요. 결국 돌아오길 잘했어요. 이렇게 일정이 있으면 산책을 쉬는 게 맞았는데, 이건 잘못 판단한 것 같아요.
오늘은 혼자 걷다가 끝까지 못 걸었어요.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좀 복잡한데요, 7:30-8:30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운영할 일이 있었어요. 시작부분에 할 일을 완료하고 나면 끝부분에는 잠시 참여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마무리 할 수 있겠지 싶어서, 아라동화요산책을 쉴까 말까 하다가, 쉬지 않기로 했어요. 수업의 시작은 7:30이었지만, 줌 접속 사전 테스트 때문에 7시부터 방을 열어 두었어요. 출석 체크를 완료하고, 강의가 시작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해서 이제 됐다 싶어서 폰으로 교육 상황을 들으며 8시에 공원으로 갔어요. 참여자는 없었어요. 그런데 폰 보조배터리 잔량이 간당간당 했어요. 줌 시간에 대한 이슈도 있었어요. 결국, 집으로 돌아왔어요. 결국 돌아오길 잘했어요. 이렇게 일정이 있으면 산책을 쉬는 게 맞았는데, 이건 잘못 판단한 것 같아요.
관리자2023-10-24 21:48
#아라동화요산책 #10월24일 #27주차
오늘은 둘이서 걸었어요. 고민되는 것도 이야기하고, 비슷한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공원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떤 촬영 같은 것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요새는 행사를 하는 것들이 많아서, 하루하루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하반기도 잘 달려봐야죠!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오늘은 둘이서 걸었어요. 고민되는 것도 이야기하고, 비슷한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공원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떤 촬영 같은 것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요새는 행사를 하는 것들이 많아서, 하루하루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하반기도 잘 달려봐야죠!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관리자2023-11-01 22:57
#아라동화요산책 #10월31일 #28주차
오늘은 혼자서 걷다가 둘이서 걷다가 했어요. 요새는 한창 일이 많을 때라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어요. 그래도 나와의 약속이니 나와서 걸었어요. 막상 걷다보니, 걷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약속이 없었더라면 결국 일에 파묻혀 있거나 늘어져서 쉬거나 했지, 걸을 생각은 못했을 테니까요. 걸으며 생각했어요. 관성이란 얼마나 강한가? 관성의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겠다 싶었어요. 요새 바빠서 힘든 것도 있지만 신나게 일하고 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오늘은 혼자서 걷다가 둘이서 걷다가 했어요. 요새는 한창 일이 많을 때라서,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어요. 그래도 나와의 약속이니 나와서 걸었어요. 막상 걷다보니, 걷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약속이 없었더라면 결국 일에 파묻혀 있거나 늘어져서 쉬거나 했지, 걸을 생각은 못했을 테니까요. 걸으며 생각했어요. 관성이란 얼마나 강한가? 관성의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겠다 싶었어요. 요새 바빠서 힘든 것도 있지만 신나게 일하고 있어요. 그럼 다음주까지 안녕~

관리자2023-11-21 21:24
#아라동화요산책 #28주차 #2023년11월21일
오늘은 한 명이서 걸었어요. 외롭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공원에는 걷는 사람들이 이래저래 있어서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최근에는 일이 너무 휘몰아쳐서 30분 이상 걸은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요. 지난 주에는 걷고 싶었는데 감기가 걸려서 쉬는 쪽을 택했어요. 일이 분주한 요근래,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랄게요. 금토에 심심한 분들은 옥토끼 페스타에 놀러오세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한 명이서 걸었어요. 외롭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공원에는 걷는 사람들이 이래저래 있어서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최근에는 일이 너무 휘몰아쳐서 30분 이상 걸은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요. 지난 주에는 걷고 싶었는데 감기가 걸려서 쉬는 쪽을 택했어요. 일이 분주한 요근래,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랄게요. 금토에 심심한 분들은 옥토끼 페스타에 놀러오세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11-28 21:32
#아라동화요산책 #11월28일 #29주차
오늘은 셋이서 걸었어요. 처음에는 혼자서 걷다가 두명이 동참했어요. 두분은 7시부터 뛰기도 했다고 했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떤 카페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야기를 듣다보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찜콩했어요. 혼자서 걸었을 때는 너무 추워서, 12월은 추우니까 한달 쉬어야 하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같이 걷다보니 또 좋아서, 아니야 그냥 걷자.. 생각했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셋이서 걸었어요. 처음에는 혼자서 걷다가 두명이 동참했어요. 두분은 7시부터 뛰기도 했다고 했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떤 카페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야기를 듣다보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찜콩했어요. 혼자서 걸었을 때는 너무 추워서, 12월은 추우니까 한달 쉬어야 하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같이 걷다보니 또 좋아서, 아니야 그냥 걷자.. 생각했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12-12 23:18
#아라동화요산책 #12월12일 #30주차
오늘은 한명이서 걸었어요. 비가 조금 오고 쌀쌀해서 그런지 공원에서 걷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제주에서는 노란 은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는데 바닥에 우수수 떨어진 낙엽을 보지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가을이 어찌 간건지! 그래도 매주 이 공원에서 걷다보니, 눈에 달리 보이는 게 있어요. 테이프로 진입을 막아놓은 곳이 있었는데, 매주 다니는 곳이 아니었다면 그냥 공사하려나 생각했을 거에요. 저곳은 바닥이 조금 패여서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곳이에요. 그래서 비가 오면 저위치에서는 가장 자리에서 슬금슬금 옆으로 기어가듯 했었어요. 그곳을 평평하게 보수한 것 같아요. 누군가가 요청을 하고, 누군가는 그게 합당하다고 여겨서 보수를 하자고 했겠거니 하고 생각을 하며, 그건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이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오늘은 한명이서 걸었어요. 비가 조금 오고 쌀쌀해서 그런지 공원에서 걷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제주에서는 노란 은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는데 바닥에 우수수 떨어진 낙엽을 보지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가을이 어찌 간건지! 그래도 매주 이 공원에서 걷다보니, 눈에 달리 보이는 게 있어요. 테이프로 진입을 막아놓은 곳이 있었는데, 매주 다니는 곳이 아니었다면 그냥 공사하려나 생각했을 거에요. 저곳은 바닥이 조금 패여서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곳이에요. 그래서 비가 오면 저위치에서는 가장 자리에서 슬금슬금 옆으로 기어가듯 했었어요. 그곳을 평평하게 보수한 것 같아요. 누군가가 요청을 하고, 누군가는 그게 합당하다고 여겨서 보수를 하자고 했겠거니 하고 생각을 하며, 그건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이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까지 안녕~


관리자2023-12-20 00:08
#아라동화요산책 #31주차 #12월19일
오늘은 혼자서 걸었어요. 눈이 내린 뒤라 그런지 습하게 추운 날이었고 공원에는 걷는 이가 많지는 않았어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분이 있었는데, 저에게 다가오길래 잠시 얼어붙었다가 주인이 불러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오늘 갔던 행사, 오늘 나누었던 이야기에 대해 생각하며 걸었어요. 보수 공사는 완성되어 있었어요. 아라동 화요산책은 다음주를 마지막으로 해서 시즌1을 마무리 하려고 해요.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또 함께 할 날이 있겠죠~ 그럼 안녕!
오늘은 혼자서 걸었어요. 눈이 내린 뒤라 그런지 습하게 추운 날이었고 공원에는 걷는 이가 많지는 않았어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분이 있었는데, 저에게 다가오길래 잠시 얼어붙었다가 주인이 불러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오늘 갔던 행사, 오늘 나누었던 이야기에 대해 생각하며 걸었어요. 보수 공사는 완성되어 있었어요. 아라동 화요산책은 다음주를 마지막으로 해서 시즌1을 마무리 하려고 해요.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또 함께 할 날이 있겠죠~ 그럼 안녕!


* 밋업 소식을 등록하고 싶으신 경우, 이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신 후, support@jejusquare.com로 밋업 업로드를 희망하신다고 알려주시면, 업로드 권한을 드리겠습니다.
원래 로그인 없이 업로드할 수 있게 했는데 스팸 때문에 부득이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아라동 화요산책.
화요일저녁 8시부터 한시간 동안 함께 걷는 밋업입니다.
-호스트: 김나솔 (제주스퀘어 대표)
-내용: 같이 대화하며 걷기
-참가비: 없음
-일시:
1주차: 2023.3.14.화 8-9PM - 2명 참석
2주차: 2023.3.21.화 8-9PM - 1명 참석 (비가 조금 왔어요. 우산 쓰고 걸었어요~)
3주차: 2023.3.28.화 8-9PM - 3명 참석
깜짝산책: 2023.4.3.월 8-9PM - 3명 참석
4주차: 2023.4.4.화.8-9PM - 1명 참석
5주차: 2023.4.11.화. 8-9M - 3명 참석
6주차: 2023.4.18.화. 8-9PM - 2명 참석
(2023.4.25.화 - 쉬어갑니다)
7주차: 2023.5.2.화. 8-9PM - 5명 참석
8주차: 2023.5.9.화. 8-9PM - 1명 참석
9주차: 2023.5.16.화. 8-9PM - 3명 참석 (4명 인사)
10주차: 2023.5.23.화. 8-9PM - 1명 참석 (인스타라방 10분)
11주차: 2023.5.30.화. 8-9PM - 4명 참석 (비가 많이 와서 한 바퀴만 돌았어요)
12주차: 2023.6.6.화. 8-9PM - 2명 참석
13주차: 2023.6.13.화. 8-9PM - 2명 참석
14주차: 2023.6.20.화. 8-9PM - 2명 참석
15주차: 2023.6.27.화. 8-9PM - 5명 참석
16주차: 2023.7.4.화. 8-9PM - 1명 참석
2023.7.11.화 - 쉬어갑니다!
2023.7.18.화. - 쉬어갑니다!
17주차: 2023.7.25.화. 8-9PM - 2명 참석
18주차: 2023.8.1.화. 8-9PM - 2명 참석
2023.8.8.화. 8-9PM - (육지일정으로) 쉬어가요.
19주차: 2023.8.15.화. 8-9PM - 1명 참석
20주차: 2023.8.22.화. 8-9PM - 4명 참석
21주차: 2023.8.29.화. 8-9PM - 3명 참석
2023.9.5.화. 쉬어갑니다!
22주차: 2023.9.12.화. 8-9PM
깜짝: 2023.9.14. 10-11PM - 2명 참석
23주차: 2023.9.19.화. 8-9PM - 2명 참석
24주차: 2023.9.26.화. 8-9PM - 1명 참석
2023.10.3.화 - 쉬어가요
25주차: 2023.10.10.화. 8-9PM - 3명 참석
26주차: 2023.10.17.화. 8-9PM - 2명 참석
27주차: 202310.24.화. 8-9PM - 2명 참석
2023.11.7.화 - 쉬어가요!
2023.11.14.화. 8-9PM > 쉬어가요! (독감조심하세요)
28주차. 2023.11.21.화. 8-9PM - 1명 참석
29주차. 2023. 11.28.화. 8-9PM - 3명 참석
2023.12.5.화. 8-9PM - 육지 일정으로 쉬어가요!
30주차. 2023.12.12.화 PM - 1명 참석
31주차. 2023.12.19.화 PM - 1명 참석
32주차. 202312.26.화 PM - 시즌1 마무리
-장소: 아라2 근린공원
-주차장: [카카오맵] 아라동 무료 주차장
제주 제주시 아라일동 6159 http://kko.to/2m0NETkgKM
-집합장소: 도착해서 하트 앞에 서 계시면 산책코스 돌다가 픽업할게요~
신청 안하고 오셔도 되요 ^^
문의는 010.3309.4397로 전화주세요~
ㅁ 출장산책 신청하신 동네
(적당한 때에 출장 갈게요)
> 기존 밋업이 신청을 안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라, 출장을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ㅁ Tuesdays’ Walk in Aradong
It’s an open meetup, where we walk together from 8 to 9 on Tuesday evening.
The park is Ara 2 geunlin gongwon, no need to register in advance. Just come if you want to walk together.
The host is Nasol Kim and she speaks English, feel free to join.
The meetup began on March 14th, and goes on every week.
If you need to call, the number is 064-901-8003.p